미세염증은 감기에 걸리지 않아도 목 안쪽 점막에 생기기 쉽습니다. 민간요법에 따르면 따뜻한 음료를 마시면 좋다고 하지만단순히 따뜻한 음료만 마신다고 해서 이 염증이 완전히 낫진 않습니다. 그저 잠시 통증을 가라앉혀줄 뿐이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낫지만,그대로 방치했다가 그대로 감기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에어컨 바람을 쐬고 사는 현대인들은 오히려 여름일수록 이런 일이 생기기 쉬운데요.이렇듯 면역력 약한 틈을 타 내 몸의 방어벽을 열어버리는 미세염증,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꿀과 무에 들어있는 효소는 염증을 가라앉히고 치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특히 꿀은 염증을 완화하고 항균, 살균 작용이 있어 미세먼지로 침투하는 균들을 제거해줍니다. 피곤하거나 에어컨 바람을 너무 쐬어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는 별 것 아닌 감기 바이러스에도 취약해질 수 있으니꿀의 이러한 효능은 미세염증에 큰 효과를 발휘하죠. 무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소가 들어있어 꿀과 함께 좋은 시너지효과를 냅니다. 무는 특유의 매운 맛 때문에 그냥 먹기 참 힘이 듭니다.꿀은 달달한 맛으로 무의 매운 맛을 경감시켜주고,치유효과를 배가시키므로 좋은 궁합을 가지고 있지요. [ 꿀무즙 만드는 방법 ] 1. 큰 무를 강판에 잘 갈아서 깨끗한 병에 담아준다.2. 갈은 무가 잠길 만큼 꿀을 넣어주세요.3. 시간 지난 후 무즙이 생기면 그 물을 숟가락으로 떠먹으면 됩니다. * 뜨거운 물에 녹여 먹으면 꿀의 효소가 파괴되므로 미지근한 상태에서 드세요.